스카우트 (2007, Scout)

스카우트 (2007, Scout)



3주연속으로 빠칸과 토요일마다 영화를 보게 되었다.
또한 3주연속으로 씨네마 정동에서 보게 되었고..
(오동과 빠칸과 함께 봤다.)

“이 이야기는 99%가 픽션입니다.” 라는 멘트로 영화는 시작한다.

내가 잘은 모르는 야구 이야기로 시작하여,
선동렬이라는 선수를 스카웃하기 위한 어처구니없는 여행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광주로 가서는 호창(임창정)의 옛 연인이었던 세영(엄지원)을 만나면서 옛 장면들과 연결되어지는데 이야기 전개가 기막히다.
알듯말듯하면서도 궁금하게 만드는….

야구 이야기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 시대의 정치 이야기..
이것들이 두 연인의 이야기와함께 절묘하게 조화된다.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다.)

또한 웃음과 감동도 잘 조화시켰다.

그리 심각하지는 않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하는 영화.

임창정의 연기는 정말이지 이젠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은듯하게 감칠나는 연기를 보여준다.

뭐.. 이런 이야기 싫어하시는 분은 다른 평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구성은 정말 잘 되어진 영화라고 생각된다.
오래간만에 참 좋은 영화를 봤다.

평점 : ★★★★☆

덧) 이히히.. 선동렬역은 누가했을까? ^^


당신은 어디 있는가?
미치도록 잡고 싶다!

1980년. 화려한 휴가를 꿈꾸던 대학 야구부 직원 호창에게 불가능한(?) 미션이 떨어진다. 라이벌 대학에 3연패의 치욕을 떨쳐 버리기 위해,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을 스카웃 해오라고 명받은 것! 광주로 급 파견된 호창. 경쟁 대학의 음험한 방해공작의 기운마저 느껴지는 가운데, 잡으러 온 괴물투수 선동열 대신 그가 만난 건 7년 전 헤어진 연인 세영. 이소룡이 죽던 날 갑자기 이별을 선고하고 사라졌던 세영은 7년 만에 만난 호창을 불편해 하고, 세영을 짝사랑하는 동네 주먹 곤태는 호창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결정권을 쥐고 있는 괴물투수의 부모는 꿈쩍도 하지 않고, 선동열이 경쟁대학으로 스카웃 됐다는 소문에 서울은 발칵 뒤집힌다. 동열이의 얼굴도 아직 보지 못한 호창은 사태가 악화되자, 곤태를 끌어들여 연합작전으로 ‘선동열 보쌈작전’까지 펼치는데…

호창은 과연 괴물투수 스카웃을 성공할 수 있을까?
7년 전, 그녀는 정말 이소룡 때문에 호창을 떠났던 것일까?
호창이 선동열을 찾아 헤매던 9박 10일의 마지막 날, 세상이 몰랐던 비밀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