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8


뭐.. 어제가 설날이었지만.. 그간의 게으름으로 아무론 일기 하나 없던 차에 하루 늦게나마 끄적끄적하는 것을 삼가 뿌듯해하는 바이다.-_-;;

#1.

그러니까 그제는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총 7~8명정도 모인것 같다.
완전 급하게 모이느라 막~연락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여주었다.
아직 학생인 친구도 있고, 이제 막 연수원에 들어가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친구도 있고..
나름 사업을 하는 친구도 있었다.
그래도 그 중에서 결혼한 녀석은 한넘뿐..ㅋ

그러니까 다들 졸업한지 거의 10여년만에 만났는데…
하핫.. 어느새.. 서로 별명을 불렀다는…-_-;;;;

첨엔 조금 어색했지만.. 금새 옛날 페이스로 돌아가 수다방이 펼쳐졌다.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 소식도 듣고, 이제는 전혀 생소해져버린 이름들도 많이 나왔다.

아.. 모임 중에서 친구가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녀석이 통화중에 말을 하기를…
“어.. 나 지금 감리교회 애들이랑 놀구있어..”

ㅋㅋ… 그 중에서 울 교회 애들 3~4명뿐이었던 것 같은데..
고 3때 거의 우리 교회 동기들이 전성기였던듯..
그때 기억이 많이 남아있는가? 괜히 뿌듯해졌다.

암튼…

#2.

어제는 정말 오래간만에 외갓집, 큰집을 모두 다녀왔다.
큰아버지도 그렇고, 외할머니도 그렇고… 다들 어느새 나이만 드신듯하다…

외갓집에는 갔는데… 외사촌 조카녀석들…
거의 10명정도 되는듯하다…>_<
이젠 이름을 기억하기도 쉽지 않다.
얼굴조차 생소하더라…

암튼.. 쫌 자주 밖으로 나서서 다녀야겠다는 생각…

#3.

오래간만에 TV를 봤는데…
지피지기 정말 재미있더라..ㅋ
가족들이 외갓집에 가 있는 사이에, 혼자서 집지키며 내내 낄낄대면서 보고 있었다.

그리고 설특집에 우리 소녀시대가 많이 나와줘서 그것도 고마웠고~^-^
무엇보다도 소녀시대의 스타골든벨이 최고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