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비 오기만을 기다리는가?

www.rainymood.com

어느날 문득..
빗소리가 듣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멍하니 창밖을 보며 빗소리에 취해 있노라면, 옛생각이 떠오르면서 감상에 빠지게 된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은 많은 것들을 그 세계 속으로 끌어들이는 습성이 있다.

우리의 추억어린 빗소리 듣기를 컴퓨터 속으로 끌어왔다.

http://www.rainymood.com/ [새창]


크게 복잡한 기능은 없어보인다.
커다란 플레이 버튼과 배경으로 깔린 비오는 창의 모습..

재생 버튼을 누르면 정확히 15분간 녹음되어진 빗소리가 있는 mp3 파일이 무한 loop로 재생된다.

뭐, 별거 아니잖아?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바쁘게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 빗소리를 끌어다가 웹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상한 일인가!
게다가, 동시에 다른 음악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해 주는 정도의 빗소리의 크기도 만족스럽다.
(사이트 제작자님도 팁으로 제시하였듯이..)


김현식 님의 “비 오는 날의 수채화”가 듣고 싶어지는 밤이다.

20080518

#1.

비온다.

많은 사람들은 길이 미끄러워지고, 옷이 젖고, 신발이 젖는 등의 불편함으로 인해..
비오는 날을 싫어하지만…

난.. 비오는 날이 참 좋다.

이런저런 추억에 젖은채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고,
그냥.. 창밖에 비오는 것만 쳐다봐도 기분이 차분해지는 느낌?

#2.

새로운 교회에의 적응..
것참 힘들다………

내가 보통은 처음 간 곳에서 나름 적응 잘하며 지내는데..
교회에서는 도통…

완전 조용해지고.. 완전 구석에 숨어서 지내고…

예전에도 그랬어..

20070729

#1.

오늘도 Sunday christan으로써의 임무를 완수…-_-v

비가 너무나 많이 쏟아졌다.

비가와서 교회못가겠다고… 날아가면 어떠카냐고… 땡깡부리다가..

결국은 갔다…>_<

슬리퍼에 반바지..(내껀 없어서 형꺼 빌려입고 다녀왔다. 양측 다리에 무지심하게 정맥류가 있어서 왠만해서는 반바지를 안 입는다..)

편하긴하더라…ㅋ

#2.

신촌에서 주혁이 만났다.
레드망고가서 이야기하는데..

우하하… 이쁜사람 넘 많더라~^O^
(그녀보다 예쁜사람 두명이나 봤다. 정말 이쁘더라..홍홍..)

복성원가서 저녁도 먹고..
노랑짜장이라는거.. 먹어봤는데.. 맛이 그닥..;;;

이런저런 사는 얘기를 했는데..

참.. 나도 많이 늙었다는 생각..>_<

20070516

비온다.
시원하게~오는데..

몸이 힘들고.. 피곤하다.
마음에는 부담감.. 공허감만..

예전같은 감흥이 없다.
재미있는게 없다.

아..
아쉬움..뿐..

자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