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나의 것 (Sympathy For Mr. Vengeance, 2002)

박찬욱 감독.. 복수 시리즈라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혼자 불끄고 의국에서 보다가 무서워서.. 중간에 꺼버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런데 그렇게 보다가 중지하면 더 무섭잖아..ㅋ

암튼.. 올드보이보다는 좀 덜한 것 같고..
울 두나누나를 캐스팅한 것은 참 좋은 생각.. 하지만 그 배드신은…-_-;;

평점: ★★★

슬픔이 깊으면 분노는 잔혹하다!

세상에는 두 가지 유괴가 있어. 나쁜 유괴와 착한 유괴.

선천성 청각 장애인 류에게 누나는 유일한 가족이다.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누나는 병이 악화되어 신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얼마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누나와 혈액형이 달라 이식수술이 좌절된 류는 장기밀매단과 접촉해 자신의 신장과 전 재산 천만원을 넘겨주고 누나를 위한 신장을 받기로 한다. 그러나 모든것이 사기였다.
그때 병원으로부터 적합한 신장을 찾아냈다는 연락이 온다. “천만원 있다고 했지? 그거면 수술할 수 있어.” 수술 기회를 놓쳐 괴로워하는 류를 보고 그의 연인 영미는 아이를 유괴하자고 제안한다.
“딱 필요한 돈만 받고 돌려주는 거야. 이건 착한 유괴야…”

죽이는 것조차 부족하다! 잔혹한 게임이 시작된다!

우연히 알게 된 중소기업체 사장 동진의 딸 유선을 납치하는 류와 영미. 그러나 돈을 받은 날, 류의 유괴사실을 안 누나가 자살하고 동진의 딸 유선도 우연한 사고로 강물에 빠져 죽는다. 일에만 몰두해 이혼을 당하고 회사마저 어려워진 후 딸에게 삶의 전부를 걸었던 동진은 복수를 결심한다. 누나를 잃은 류 역시 장기밀매단의 응징을 준비하는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폭력, 점점 더 잔혹해지는 복수의 반전. 그들의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