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맥스 (Mary And Max, 2009)

marynmax호주의 애니메이션. 영국의 월레스앤 그로밋과 같은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뉴욕 사람과 호주의 꼬마의 오랜 팬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적절히 감정선을 넘지 않고 차분하고 담담하게 진행된다. 사람이 아닌 진흙이기에 그 많은 이야기들을 더 잘 풀어나간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실화라니…

평점: ★★★★☆

 

외로운 사춘기 소녀의 엉뚱한 상상에서 시작된 22년간의 우정!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8세 소녀 메리는 알코올 중독에 도벽까지 있는 엄마와 가정에 소홀한 아빠 밑에서 제대로 된 애정을 받지 못하고 자란 소녀이다. 어느 날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는 뉴욕에 사는 중년남자 맥스와 펜팔 친구를 하게 되면서 그들은 22년이 넘는 세월 동안 거리와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쌓아가는데…

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2014)

hector해피 홀리데이보다 이 영화를 먼저 봤었는데, 그 엄마역할의 배우가 누구인지 낯이 익었었는데… 이 영화에서 나온 사람이었구나.. (로자먼드 파이크, Rosamund Pike)
세상에나.. 저런 일을 현실 속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아..라며 보고 있었는데, 어렴풋이 맞아들어가는 것을 보고 좋아하며 봤던 영화…
전반적인 전개도 좋고, 끝맺음도 좋고 한데, 뭔지는 모르게 조금은 부족했던 영화.
그래도 충분히 의미있는 영화였다.

평점: ★★★★☆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
과연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궁금해진 그는 모든 걸 제쳐두고 훌쩍 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은행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난 말기암 환자,
그리고 가슴 속에 간직해둔 LA의 첫사랑까지
‘헥터’는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을 통해 그는 리스트를 완성해 나간다.

설레고 흥겹고 즐거운 그리고 때로는 위험천만하기까지 한 여행의 순간들,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정신과 의사의 버라이어티한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2003)

lost-in-translation-poster우리가 서양의 나라에 가서 느끼는 당혹감과는 다른 서양인의 시각으로 느끼는 문화 차이.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점이다. 우리는 영어를 못함에 있어서 수동적인 면이 있다면, 서양인들은 조금은 더 적극적인… 아.. 저렇겠구나.. 하는 느낌을 느끼게 되었다. 왜 r과 l을 구분을 못하냐며 투덜거리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유명 연예인이고, 얼굴이 전광판에 올라 있다면, 저런 행동들은 못할텐데.. 하는 현실적인 생각도 들면서… 나이가 들어가며 아버지로써의 위치가 어떻게 될 지 미리 경험하며 공감하게 되었달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외로움의 문제를 닿을듯 말듯 아련하게 그려내는 안타까움이 전해져 오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나면 저 포스터의 표정이 이해가 될 것이다.

평점: ★★★★☆

사랑에는 특별한 언어가 있다…
지구 반바퀴 돌아 만난… 7일간의 러브 스토리
Everyone wants to be found.

일상이 무료하고 외로운 밥 해리스(빌 머레이)와 샬롯(스칼렛 요한슨)은 도쿄로 여행온 미국인이다. 영화배우인 밥은 위스키 광고 촬영차 일본을 방문했지만 일본의 낯선 문화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소외감을 느낀다. 또한 이제 갓 결혼한 샬롯은 사진작가인 남편을 따라 일본에 왔지만, 남편에게도 안정을 얻지 못하고 외로움과 불확실한 앞날에 대해 번민한다.
같은 호텔에 머무르고 있던 밥과 샬롯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던 중 호텔바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두 사람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서로의 모습속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다. 이 둘은 도쿄 시내를 함께 구경하고, 얘기를 나누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지는데…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일상이 된다면 이무일도 아니겠지만, 여행지로써의 파리는 매우 낭만적일 것 같다.
(물론 소매치기나 이런 현실적인 문제는 많이 있겠지만..)
그러한 낭만을 처음의 아름다운 영상들로 파리 홍보영상처럼 쭉 보여주고는 이내 현실로 들어간다.

열렬히 사랑을 하지만, 뭔가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두 연인…
그들에게 한명은 현실의 대안을, 다른 한명은 환상을 택하게 되었다.

영상뿐만 아니라 잔잔한 음악과 고전적인 기타소리 모두 아름다운 영화였다.

평점: ★★★★☆

소설가 길과 약혼녀 이네즈의 동상이몽 파리여행

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덤스)와 파리로 여행 온 소설가 길(오웬 윌슨). 파리의 낭만을 만끽하고픈 자신과는 달리 파리의 화려함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네즈에게 실망한 길은 결국 홀로 파리의 밤거리를 산책하게 된다.
매일 밤 12시, 시간을 넘나드는 로맨틱 야행이 시작된다!
열두 시 종이 울리는 순간 홀연히 나타난 클래식 푸조에 올라탄 길이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1920년대 파리! 그 곳에서 그은 평소에 동경하던 헤밍웨이, 피카소, 달리 등 전설적 예술가들과 친구가 되어 매일 밤, 꿈 같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헤밍웨이와 피카소의 연인 애드리아나(마리옹 꼬띠아르)를 만나게 된 길은 예술과 낭만을 사랑하는 매혹적인 그녀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과연, 세기를 초월한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대니 콜린스 (Danny Collins, 2015)

dannycollins본 지는 좀 되었는데, 오늘에서야 올리네…
사실 비틀즈에 대해서는 yellow submarine 정도만 알고, 존 레논에 대해서는 더더욱이나 관심 없는 나인데… 음악이 좋다는 평을 듣고 보게 되었어…

나이가 든다면 어떻게 드는 것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네트 베닝이 참으로 매력있게 예쁘게 나왔다는 기억이 남는 영화였어…

그리고, 알파치노가 생각보다 나이가 많음에 깜짝 놀랐었고…

늘 그렇듯이..
존 레논의 음악을 한 번 들어봐야지.. 곧.. 시간이 된다면 말이야….. 머지 않은 날에…

포스터는 한국 포스터가 더 멋지네…

평점: ★★★★☆

 

“그 편지를 좀 더 일찍 받았다면, 인생이 달라졌을 거야.”

40살 연하의 여자친구에 요일별 슈퍼카까지
최고의 부와 명예를 누리며 살아가던 슈퍼스타 ‘대니 콜린스’.
우연히 40년 전 ‘존 레논’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받은 후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월드투어를 취소하고 매니저에게 더 이상 지금까지 해온 노래는 하지 않겠다는 폭탄선언 후,
홀연히 뉴저지의 한적한 호텔에 투숙해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