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메이트 (Coffee Mate, 2016)

커피메이트면… 그 옛날 프리마 대체품 아니였나? 아니, 커피포트 이름이었던가? -_-;;

오지호… 그리고 낯 익지 않은 여배우
하나의 커피숍에서 대부분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마치 정신치료의 한 과정을 거쳐가듯, 우연히 만났지만, 우연치 않은 일들로 서로가 자유로워져간다.

화양연화랑 비슷한 느낌.

평점: ★★★

한없이 이해받고 싶었던 날, 그를 만났다

카페에서 사람들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그녀, ‘인영’
그곳에서 자주 마주치는 그, ‘희수’가 왠지 모르게 신경 쓰인다.

어느 날, ‘희수’는 ‘인영’에게 먼저 다가와 말을 걸고,
두 사람은 카페에서만 만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커피 메이트’가 되기로 한다.

남편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비밀들을 털어놓으며 ‘희수’에게 오랜만의 설렘을 느끼는 ‘인영’.
두 사람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숨 막히는 현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을 느끼고,
미묘한 감정의 폭풍에 휩싸인 둘의 관계는 걷잡을 수 없게 되는데…

중경삼림 (重慶森林: Chungking Express, 1994)

chunking포스터만큼이나 혼란스러웠던 영화
홍콩의 일상을 아주 멋진 카메라 구도와 빠른 속도도 함께 보여주었지만…
뭔가 완전하게 마치지 못한 느낌이었다.
내용을 곱씹으면서 이해하는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고…

모바일에서 검색하면  ’20대 남자가 좋아하는 영화’라고 나온다. 만일 내가 그 때 이 영화를 보았더라면 더 충분히 이해하지 않았을까.. 여튼 지금은 나는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양조위와 왕페이의 커다란 눈망울이 기억에 남는다.

평점: ★★★

이들만의 사랑을 잊는 방법, 그리고 사랑을 찾는 방법!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면… 사랑을 지울 수 있다면…

경찰 223(금성무 분)은 시간만 되면 패스트푸드점에서 헤어진 옛 애인을 기다린다. 자신의 생일이자 옛 애인과 헤어진 지 딱 한 달이 되는 5월 1일이 유통기한인 파인애플 통조림을 사 모으던 그는 한달 동안 그녀에게서 연락이 오지 않으면 그녀를 잊기로 마음먹는다. 같은 시간, 노랑머리 마약밀매 중계자(임청하 분)는 자신을 배신한 마약 중개인을 제거한 뒤 술집을 찾고 그곳에서 경찰 223은 술집으로 처음 들어오는 여자를 사랑하겠노라 마음 먹는데…

한편 경찰 663(양조위 분)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언제나처럼 똑같은 샐러드를 고른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점원 페이(왕정문 분)는 그런 경찰 663을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 어느 날, 경찰 663의 애인이 이별의 편지와 함께 경찰 663의 아파트 열쇠를 페이의 가게에게 맡긴다. 그 후 페이는 경찰 663이 집을 비운 사이 그 집에 남아있는 그녀의 흔적을 하나 둘 지워나며 새롭게 꾸민다. 변화를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던 경찰 663은 어느 날 자신의 집이 변해가는 것을 깨닫게 되고…

빅 히어로(Big Hero 6, 2014)

bighero샌프란시스쿄(San Franciskyo)로 시작하는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미래의 사회.
어릴적 누구나 꿈꿔왔을 로봇 공학자… 그리고 뭔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는 lab의 분위기…의문의 폭발로 형과 지도교수를 잃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한다.

다소 귀엽기도 하고 히로의 형이 안타깝기도 하면서..
사실 애니메이션이라서 반전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뭔가 반전도 따르고 있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드레곤 길들이기랑 좀 비슷한 것 같았다. 그림체나 전체적인 분위기나…

평점: ★★★

천재 공학도 ‘테디’가 개발한 힐링로봇 ‘베이맥스’!

‘테디’의 동생이자 로봇 전문가인 ‘히로’는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과연 이들은 도시의 위험을 막아낼 수 있을까?

비긴 어게인(2013, Begin Aagin)

beginagain.jpg
내가 분명히 원스도 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기록해 놓지를 않았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하는게 맞지..

암튼.. 원스의 제작자가 새로이 만든 영화라는거..
노래가 좋다고 입소문이 나서.. 보게되었지..

내가 좋아라하는 키이라 나이틀리.. 그런데.. 너무 말랐더라구..

암튼.. 두 사람의 시점으로 다시금 돌아가고 돌아오고 하며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주는듯한 느낌이었어..
말을 해주지는 않아도 자연스레 시점이 이동하는.. 구성은 매우 좋았고.. 음악도 잔잔하니.. 아이엔지(…ing) 음악이랑 비슷한 것도 좀 있고 해서.. 좋았는데…

요즘 감성이 말랐나봐.. 그냥 마음이 뭔가에 쫓기고 사는듯해서.. 좋은 것을 보고도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지나가는 느낌이랄까?.. 암튼 그렇네…

평점: ★★★

“다시 시작해, 너를 빛나게 할 노래를!”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린다.
스타
음반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댄’(마크 러팔로)은 미치기 일보직전 들른 뮤직바에서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게 되고 아직 녹슬지
않은 촉을 살려 음반제작을 제안한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그들은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진짜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만들어가는데…

플랜맨(2013, The Plan Man)

플랜맨(2013, The Plan Man)
아기와 함께 영화를 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기에 제일 좋은 것은 자막이 없는 영화들…

제목과 대충의 내용을 알고 보게 되었는데.. 그냥 그런..
김씨 표류기를 기대했지만..

그냥 볼만하다. 차후에 학습자료용으로는 좋음..ㅎ

포스터의 정재영은 유재석처럼 나왔다.

평점: ★★★

“전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우고 알람을 맞춥니다. 그게 이상한가요? 성실한거지.”

6:00 기상, 밤새
흐트러진 침구 다림질. 6:35 샤워, 드라이기로 욕실 물기 제거. 8:00 옷 입기, 8:30 출근, 8:42 횡단보도
건너기… 예측불가능하고 무질서하며 세균 투성이인 이 세상에서, 정석(정재영)은 모든 일에 알람을 맞추고 계획대로 사는 평화로운
삶을 추구한다.

“아저씨 내가 도와줘요? 나 그 언니랑 엄청 친한데.”

자신과 똑닮은
그녀(차예련)와 운명적인 짝사랑에 빠진 정석. 그러나 그녀는 정석의 계획적인 면이 싫다며 거절하고, 의사는 충격에 빠진 정석에게
변화를 권유한다. 짝사랑을 포기할 수 없는 정석은 평생 처음으로 ‘무계획적인 삶’을 결심하고, 그녀의 후배 소정(한지민)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이름을 알게 된지 37시간하고 13분 만에, 그런 황당한 제안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유분방하고 즉흥적인 소정은 하루 만에 정석의 인생을 뒤집어 놓는다. 급기야 출근 8년 7개월 26일 만에 처음으로 지각을 한
정석. 알람 없는 그의 인생은 순식간에 꼬여 가지만, 웬일인지 정석의 주변인들은 환호성을 보낸다. 급기야 소정은 정석은 상상도
못했던 이상한(?)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