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안타까워.. 안타까워.. 얘기하지.. 왜그랬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는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을 하고있다.

서울 변두리에서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정원. 그는 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며 그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어느날, 정원의 사진관에 다림이라는 아가씨가 나타나는데, 그녀는 정원네 사진관 근처에서 일하는 주차 단속원으로 매일 비슷한 시간에 사진관 앞을 지난다. 자신이 단속한 차량의 사진을 맡기는 다림은 차츰 정원의 일상이 되어간다.

다림은 정원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정원은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기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짧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다림이 사진관에 오는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정원의 상태는 악화되고, 어느날 그는 병원에 실려간다. 정원의 병을 모르는 다림은 사진관 앞을 서성인다.

기다리다 못한 다림은 편지를 써서 사진관 닫힌 문틈에 우겨넣고, 집으로 다시 돌아온 정원은 다림의 편지와 그녀의 사진을 보면서 눈물을 떨군다. 그날 이후 다림은 더 이상 사진관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다림이 사진관을 찾아오고…

다림이 정원을 기다리는 장면..

어린신부

이제야 쓴다.
어린신부 봤었는데.. 아직도 아른아른..
문근영 넘 귀여오~>.<

w/ jaeil, 210 & me

잘 나가는 작업청년 상민, 16세 꼬맹이 신부에게 장가가다!!

과연 인생 쫑?

세상 여자가 모두 자기 여자인양 온갖 작업을 펼치던 잘 나가던 대학생 상민, 수다떨기 좋아하고 얼짱 보면 가슴 설레는 앙큼상큼한 여고생 보은…둘은 보은 할아버지에게서 날벼락 같은 명령을 받게 된다. 둘이 결혼해야 한다는 것!! 평소 둘이 결혼하는 게 소원이었던 할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자 24세 상민과 16세 보은은 어쩔수 없이 결국 결혼을 하고야 만다.

순진한 여고생 보은, 24세 늙다리 상민 몰래 야구부 주장에게 빠지다!!

설마 바람 쑝?

결혼을 하긴 했지만 첫 키스도 못해본 16살 어린 신부를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민, 게다가 유부남 도장까지 찍혔으니 작업 길도 꽉꽉 막혀있다. 애타고 아쉬운 마음이야 하늘을 찌르지만 결혼생활에 충실하고, 보은이 뒷바라지도 해주려고 마음먹은 상민! 그런데 이게 웬일? 보은이는 신혼 여행을 떠나는 공항에서 도망간다. 제주도에서 나홀로 외로운 밤을 보내는 상민의 눈에는 신혼 부부들이 굉장히 거슬리는데, 같은 시간 보은은 평소 마음에 있던 야구부 주장 정우와 꿈에 그리던 데이트를 하게 된다.

바람난 어린신부 보은, 황당한 조금 덜 어린 신랑 상민!!

결국 결혼 땡?

뜻하지 않은 결혼을 한 이들에게 아슬아슬한 하루하루가 끊임없이 계속되는데, 결혼 사실을 들키면 안 되는 이들의 위험한 부부관계는 상민이 보은의 학교에 교생 실습을 나가면서 더욱 더 첨예한 위기가 계속된다. 수업 시간에 보은의 팬티로 땀을 닦는 상민, 불시에 상민의 방으로 쳐들어오는 스토커 같은 김샘… 게다가 보은은 한 술 더 떠서 정우와의 위험한 데이트를 계속 하는데 이들의 결혼 생활…과연 오래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