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9 주일 – 내가 교회 안 가는 이유

교회 안갔다.
나.. 모태신앙인이다.
수련회 같은거 가는거 무지 좋아하고, 교회 다닌다는 핑계로 술도 안 마신다.

아마도 초등학교 이후로부터 제작년까지는 주일 예배는 거의 전출이다.
성가대도 12년동안 했다.

그런데..
제작년 말경 or 작년부터 교회를 안가기 시작했다.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이 블로그 어딘가에 적어 놓긴 했었는데..
현재 다른 이들에게 말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피곤하다는 것.

오늘 오프였고, 교회 가기에는 충분히 좋은여건이었다.
하지만 가기 싫더라. 사람이 싫어 다니던 교회로는 가기 싫었고,
새로운 교회 가려했는데, 그렇다면 또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적응해야하고…
그러기엔 내 마음이 너무도 여유가 없다.

모든게 다 핑계이겠지만…

내가 교회를 안 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람이 싫기 때문이다.

에휴………… 그냥 집옆에 있는 교회라도 갈껄 그랬다. 홈페이지만 뒤적여보고 시간 정하다가 정작 예배시간에는 자 버렸다.

힘들다.

8 thoughts on “20060409 주일 – 내가 교회 안 가는 이유”

  1. 헉.. 너의 과거는 나와 전혀 다르다만..
    너의 이번 주일은..
    음.. 내 생각을 들켜버린 기분이다..
    등줄기에 식은땀이.. ㅡ.ㅡa

    나 요즘 매주 이런다..

    큰일이지 싶다..

  2. 캑~ 구리.. ㅡ.ㅡ;;;
    글면, 무학교회는 어데고?

    현근이 따라서 충신교회 가봤었는데..
    주일 지키기엔 역시.. 병원 근처나 집 근처가 낫지 싶기도 하고..
    암튼.. 생각만 한다.. 생각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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