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3

2019년도 어느새 13일이나 지났구나..
올해는 새로운 변화들을 시도해 보고는 있는데..
이 시도라는 게 내 안에서 시작한 자발적인 시도는 아니고…
여러 상황적인 면에서의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변화의 과정이지…

보통은 2년에 한번 큰 변화들이 몰아치는데..
그것을 막아서 버텨내느냐 아니면 흐름에 따라 흘러가느냐로 인생의 방향이 잡히게 되는 것 같다.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애매하게 말하려니 더 어렵구나… 그냥 솔직하게 말해 보면..

  1. 이직을 준비하고 있음.
  2. 주인집이 집을 급매로 내 놓았음.

이건 뭐 삶의 기반이라고할 수 있는 직장과 거주공간의 문제인데… 이상하게 2년마다 한번씩 흔들리게 되거든… 이력서를 쓰고 서류들을 챙기면서 내가 과연 언제가 되어야 이런 거를 안 쓰고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무한한 고민이드네… 그리고 팔아야 하는 주인집의 마음은 당연히 이해가 되는 바이지만, 살고 있는 입장에서 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주거 공간을 보여주는 부끄러움과 당장 어디서 살아야할지 모르는 불안한 감정은 너무나 큰 압박이 되어 다가오는 것 같아… 언제가 되어야 이런 고민을 안하고 살 수 있을까… 우리 아가들과 함께이기 때문에 더 고민이 들게 되는 시점이라는거지….

지나고 보면 다 좋은 기회였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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