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Tune in for Love, 2019)

이 배우들을 데려다가 이런 영화를…

제목에는 유열이 있지만, 추억은 없었고..
제목에는 음악이 있지만, 감성은 없었다.

제목을 보고서는 9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일본풍의 달달한 아니면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했었는지 모르겠다..

무엇보다도 결말이 충격적…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
거기에서 그렇게 끝나면 안될 것 같았는데… 조금 더 일찍 끝내던가.. 더 늦게 끝내던가…

평점: ★★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내안의 그놈 (Inside me, 2018)

포스터가 에러인듯…
영화 내용은 앞뒤가 아주 잘 짜임이 있게 구성되어 있음.
아재 연기를 하는 아이돌을 보는 것도 큰 재미.

평점: ★★★☆


나 너니? 너 나니??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 웃음 대환장 파티!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덮치면서 제대로 바뀐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을 만나게 되는데…
 대유잼의 향연, 넌 이미 웃고 있다!

레드슈즈 (Red Shoes, 2019)

정말 재미있게 봤다.
국산이라서 더욱 점수를 좋게 주는건 아니었고…

적당히 잘 버무려진 공주 이야기에…
자칫하면 많을법한 캐릭터를 적당한 선에서 줄이고,
각각의 캐릭터를 잘 잡았다.

그림체도 귀엽고…
스토리라인도 아주 좋았다.

평점: ★★★★★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동화의 섬. 사라진 아빠를 찾던 화이트 왕국의 공주는
 우연히 마법구두를 신고 이전과 완벽하게 다른 ‘레드슈즈’로 거듭난다.
 한편, 초록색 난쟁이가 된 일곱 왕자들은 우연히 자신들의 집에 머물게 된 ‘레드슈즈’가
 저주를 풀 유일한 희망이라 생각해 그녀를 돕기 시작하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꿈꾸는 왕비 ‘레지나’는
 마법구두를 신고 성을 빠져나간 ‘레드슈즈’를 쫓기 시작하는데…
 
 위기에 빠진 동화의 섬,
 레드슈즈, 그리고 일곱 왕자들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