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PARASITE, 2019)

이제서야 봤다.
뭔가 깔끔하면서도 암울한 영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정말 현실보다 더 현실적으로 표현하다가 판타지처럼 흘러가는.. 그리고 마지막의 설정…
이야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친절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이해를하지 못하게 지나가지는 않도록 하는 세심함…

삶에 대한 이야기, 공간에 대한 이야기…

하지만, 외국인들이 이러한 정서를 어떻게 잘 이해할 수 있을까.. 너무나 궁금하다.

평점: ★★★★☆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겨울왕국 2 (Frozen 2, 2019)

영화를 보기 1주일 전부터 아이들은 아주 들떴다.
나 역시 궁금점을 해결할 생각에 조금은 들떴다.
음악을 미리 들으며 예습하고, 트레일러를 보며 이야기들을 다시 익혔다.

눈이 아주 시원했다.
멋진 엘사의 드레스, 아아~ 아아~ 가 기억에 남는..
몇 번이고 다시 보면서 숨겨진 장치들을 찾아보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엘사보다는 안나에게 한 표.

평점: ★★★☆

내 마법의 힘은 어디서 왔을까?
나를 부르는 저 목소리는 누구지?
어느 날 부턴가 의문의 목소리가 엘사를 부르고, 평화로운 아렌델 왕국을 위협한다.
 트롤은 모든 것은 과거에서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며 엘사의 힘의 비밀과 진실을 찾아 떠나야한다고 조언한다.
 
 위험에 빠진 아렌델 왕국을 구해야만 하는 엘사와 안나는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크리스토프, 올라프 그리고 스벤과 함께 위험천만한 놀라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자신의 힘을 두려워했던 엘사는 이제 이 모험을 헤쳐나가기에 자신의 힘이 충분하다고 믿어야만 하는데…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운명을 만나다!

조커 (Joker, 2019)

다크나이트를 아주 좋아한다.
다크나이트의 조커의 행동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고 어느 면으로는 이해를 해 보려 하기도 했었다.

이 영화는 그런 궁금증에 대한 해답, 아니면 조커에 대한 변명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다양한 정신병리들을 일상으로 끌어들여왔다.
그래도 그 모든 것들을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호아킨 피닉스의 소름끼치도록 실감나는 연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딱 거기까지이다.

변명일 뿐이다.

평점: ★★☆

“내 인생이 비극인줄 알았는데, 코미디였어”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하지만 모두가 미쳐가는 코미디 같은 세상에서
 맨 정신으로는 그가 설 자리가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이제껏 본 적 없는 진짜 ‘조커’를 만나라!

유열의 음악앨범 (Tune in for Love, 2019)

이 배우들을 데려다가 이런 영화를…

제목에는 유열이 있지만, 추억은 없었고..
제목에는 음악이 있지만, 감성은 없었다.

제목을 보고서는 9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일본풍의 달달한 아니면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했었는지 모르겠다..

무엇보다도 결말이 충격적…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
거기에서 그렇게 끝나면 안될 것 같았는데… 조금 더 일찍 끝내던가.. 더 늦게 끝내던가…

평점: ★★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
 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내안의 그놈 (Inside me, 2018)

포스터가 에러인듯…
영화 내용은 앞뒤가 아주 잘 짜임이 있게 구성되어 있음.
아재 연기를 하는 아이돌을 보는 것도 큰 재미.

평점: ★★★☆


나 너니? 너 나니??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 웃음 대환장 파티!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덮치면서 제대로 바뀐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을 만나게 되는데…
 대유잼의 향연, 넌 이미 웃고 있다!